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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라다' vs '모자르다' 헷갈리는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y erudispot 2025.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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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오늘은 우리가 어떤 양이나 능력이 충분하지 않을 때 사용하는 두 단어, 바로 '모자라다'와 '모자르다'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발음도 비슷하고 의미도 연결되어 있어서 많은 분이 헷갈려 하시는데요.

 

 하지만 이 두 단어 중 올바른 표준어는 따로 있답니다! 정확한 쓰임을 안다면 여러분의 글이 훨씬 더 깔끔하고 명확해질 거예요. 저도 이 단어들을 사용할 때마다 늘 신경 쓰는 부분이랍니다. 이제 그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 드릴게요!


정답은 바로 '모자라다'(O) '모자르다'(X)!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바른 표현은 바로 모자라다(O)입니다. 모자라다가 표준어이며, '모자르다'(X)는 틀린 표기입니다. 많은 분이 '모자르다'라고 발음하시거나, 어딘가 더 자연스럽게 느껴져서 혼동하시곤 하는데요, 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모자라다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1. 일정한 기준이나 양에 미치지 못하다.
  2. 지식이나 지능 따위가 보통 수준에 미치지 못하다.
  3. 마음이나 생각 따위가 온전하지 못하다.

 

모자라다는 어떤 것이 '부족하다', '미달이다'라는 의미를 표현할 때 쓰는 동사입니다. '모자라다'의 어간 '모자라-'에 어미가 붙어 '모자라는', '모자라서' 등으로 활용됩니다.

 

'모자라다'의 실제 쓰임 예시

모자라다는 주로 다음과 같은 문맥에서 사용됩니다.

  • "시간이 모자라서 숙제를 다 끝내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상황)
  • "이번 달 월급은 생활비에 턱없이 모자랍니다." (돈이 부족한 상황)
  • "그는 아직 경험이 모자라 중요한 일을 맡기기 어렵다." (경험이나 능력이 충분치 않은 상황)
  • "키가 좀 모자라지만 농구를 정말 좋아해요." (신체적인 기준에 미치지 못함)

 

왜 '모자르다'로 헷갈릴까요?

'모자르다'가 익숙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우리말에 '-르다'로 끝나는 동사들이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자르다', '흐르다', '누르다' 등과 같이 익숙한 동사들이 많아서 '모자르다' 역시 자연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자라다'는 불규칙 활용을 하지 않는 동사이므로, '모자르다'로 변화하지 않습니다. '자르다'와 '모자라다'는 어원이 전혀 다른 단어라는 것을 기억하면 혼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헷갈리지 않는 확실한 팁!

모자라다를 기억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부족하다'는 의미를 떠올리며, '모자라'라는 어간 형태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 모자라다(O): 어떤 양이나 능력이 충분하지 않다!
  • '모자르다'(X): '르' 발음이 들어가면 틀린 표현이에요!

앞으로는 헷갈리지 마시고 모자라다(O)라고 자신 있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맞춤법 퀴즈

이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간단한 퀴즈를 풀어보며 실력을 점검해 볼까요? 괄호 안에 들어갈 알맞은 표현을 골라 보세요!

  1. 시간이 너무 (모자라 / 모자라)서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
  2. 이 금액으로는 턱없이 (모자라 / 모자라)다.
  3. 아직 경험이 (모자라 / 모자라)니 더 배워야 합니다.
  4. 지식이 (모자라 / 모자라)서 이해하기 어려웠다.

 

맞춤법 정답

모두 정답을 맞히셨나요? 오늘 공부도 유익하셨기를 바랍니다!

  1. 시간이 너무 모자라(O)서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
  2. 이 금액으로는 턱없이 모자라(O)다.
  3. 아직 경험이 모자라(O)니 더 배워야 합니다.
  4. 지식이 모자라(O)서 이해하기 어려웠다.

 

 모자라다라는 단어를 정확하게 사용하면서 여러분의 글쓰기가 훨씬 더 정확하고 깔끔해질 것입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세요!

 

오늘 내용이 여러분의 언어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음에도 궁금한 점이 생기면 언제든 다시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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